매크로 (4)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1127] 또 변이 바이러스요? 갑자기 이게 무슨 말이오. 변이 바이러스라니.. 11/26 시장은 처참했다. 달러의 약세와 금의 강세 달러 인덱스 선물은 96.87에서 96.08로 0.8% 떨어졌고 옌 대비 달러는 115.35에서 113.31로 1.77%가 떨어졌다. 금의 경우 1784에서 1791로 약 0.4%가 올랐다. 대부분의 위기에서는 달러가 올라가지만, 미국 시장에도 리스크가 존재할 때 옌과 파운드가 세이프 헤이븐으로 올라가게 되며 금도 달러의 대체재로써 작동하게 된다. 금을 유동성의 지표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이는 좀 더 장기적인 움직임을 설명하는 변수이고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리스크의 헷지수단으로써 환과 경쟁관계를 갖는다. 상품시장 패닉 셀링 구리 선물의 경우 4.4375에서 4.2790으로 3.57%가 빠졌다. 그 외 산업.. [20210721] 바이딥 좀 해볼까? 2021년 7월 19일 장과 20일 장은 상당히 흥미로운 일이 있었다. 몇 가지 재밌는 현상을 설명하고자 한다. 골드만 삭스의 트레이더인 John Flood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미국 시간으로 2021년 7월 19일에 떨어지고 있는 주식을 담지 말라고 조언(Don't buy this dip)했다. I am a consistent buyer of dips but this wobble feels different and I am bracing for a weaker tape this week. Negative Covid headlines are picking up in velocity. Issuance spigots are fully turned on and this paper is getting harder.. [20210719] 실적장은 언제 오나? (퀄리티 팩터 투자) 이 글을 쓰기 위해서 지난 글에서 팩터 투자 역사에 대해서 설명했다.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힘들다..) 오늘의 주제는 "퀄리티 팩터"이다. 퀄리티 팩터는 기업의 수익성과 기업가치의 질을 확인하는 지표다. 가치 팩터와 헷갈릴 수 있는데 가치주는 PBR을 보는 반면 (변칙적으로 PER을 보기도 한다) 퀄리티는 주가와 관련 없는 ROE, Earning Growth, Debt to Equity, Cash Flow를 본다. 알파와도 상당히 경계가 모호해서 필자는 알파와 퀄리티 팩터를 어느 정도는 동일하게 취급한다. 즉 전통적으로 유명했던 워렌 버핏, 피터 린치 등이 중요하게 여겼던 지표들이다. 학문적으로 정립된 것은 2000년대 Novy Marx의 Profitability 연구에 의해서 인데, 이미 1990년대 .. [20210716] 성장주의 컴백 매일 시장을 보고 흐름을 읽으려고 하는 사람들은 지금 많이 지쳐있을 것이다. "도대체 인플레이션이 오는 거야 안 오는 거야?" "가치주로 로테이션했다면서 왜 성장주가 더 오르는 것 같지?" 성장주 성장주는 꾸준히 성장을 일으킨 회사의 주식을 의미하며 지난 10년간 낮은 금리를 통한 현금 조달과 풍부한 유동성을 통해서 발전했으며 대표적으로 기술주가 포함된다. 금리와 성장주의 관계 성장주는 금리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으며 매출 성장성이 가장 중요한 동력이다. 미국은 금융위기 이후로 QE로 인한 유동성을 회수하기 위해 2015년 12월부터 정책금리를 인상하게 된다. 하지만 2018년 급격한 인상은 현재 명백한 실수로 평가된다. (Phase I) 그 이유는 장단기 금리차가 급격하게 줄어서 0에 근접하게 되기 때.. 이전 1 다음